포르투갈이 유로 2008 조별예선에서 가장 중요한 두 경기를 앞두고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비상에 걸렸다. 중앙 수비요원들의 연이은 이탈로 인해 전력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첼시의 히카르도 카르발료와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클럽 경기와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한 데 이어 페르난도 메이라 마저 연습 도중 목에 통증을 호소, 어제 연습경기에는 불참하고 말았다.

폴란드와 세르비아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포르투갈은 이 두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조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되지만 수비수들의 줄부상은 어쩌면 스콜라리 부임 이후 그가 최대 위기 상황에 처하는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 특히 페르난도 메이라는 폴란드전은 물론 세르비아전까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포르투갈 언론들은 21세 이하 대표팀의 마누엘 다 코스타를 부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스콜라리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은 만큼 기존의 멤버로 수비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장인 조르제 안드라데와 FC포르투의 브루노 알베스가 주전으로서 호흡을 맞추고 있고 만약을 대비해 측면 수비자원인 마르코 카네이라까지 중앙 수비수로서 나설 수 있도록 연습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조르제 안드라데와 브루노 알베스가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되는 만큼 조직력이 중요한 수비라인에서 얼마나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될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스콜라리가 이러한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포르투갈 국민들은 상당한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사커라인 이창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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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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