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김병현(28)이 친정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전격 트레이드 됐다.
애리조나는 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에서 활약하던 김병현을 웨이버 공시를 통해 트레이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2003년 이후 4년만에 애리조나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1999시즌 애리조나에서 데뷔했던 김병현은 5시즌을 뛰며 21승 70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의 트레이드 마감일은 한국시간으로 8월 1일. 마감시한을 넘어 트레이드를 할 경우에는 웨이버 공시를 통해서만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 김병현은 웨이버 절차를 거쳐 애리조나의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8월 중 팀을 옮겼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할 수 있다.
두 팀의 현재 사정을 살펴보면 김병현의 트레이드 단행 이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플로리다에게 김병현의 몸값(250만 달러)은 부담스러운 액수. 게다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려난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 간 플로리다로서는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김병현을 계속해서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다.
반면 애리조나에게 김병현은 꼭 필요한 투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애리조나는 에이스 랜디 존슨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데다 오윙스-페팃 등 유망주들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붕괴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마지막까지 지켜내기 위해서는 4-5선발 자리에서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믿음직한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김병현이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다는 것과 포스트시즌에서 선발과 구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김병현은 7월 들어 호투를 거듭하면서 많은 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번의 선발 등판 중 5경기에서 상대 타선을 2점 이하로 틀어 막았을 정도. 지난 2일 경기에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탈삼진(10개) 기록을 수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50승 달성에도 성공했다.
따라서 이번 트레이드는 김병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애리조나가 ‘구위 회복’과 ‘선발투수로의 적응’에 성공한 김병현의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애리조나에서 많은 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적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플로리다처럼 젊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도 도움을 준다.
그렇지만 플로리다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었던 상황에서의 환경변화인데다 선발 전환 후 가장 좋은 투구감각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가 피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된 김병현은 5일 곧바로 애리조나에 합류한다.
애리조나는 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에서 활약하던 김병현을 웨이버 공시를 통해 트레이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병현은 2003년 이후 4년만에 애리조나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1999시즌 애리조나에서 데뷔했던 김병현은 5시즌을 뛰며 21승 70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의 트레이드 마감일은 한국시간으로 8월 1일. 마감시한을 넘어 트레이드를 할 경우에는 웨이버 공시를 통해서만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 김병현은 웨이버 절차를 거쳐 애리조나의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8월 중 팀을 옮겼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할 수 있다.
두 팀의 현재 사정을 살펴보면 김병현의 트레이드 단행 이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플로리다에게 김병현의 몸값(250만 달러)은 부담스러운 액수. 게다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려난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 간 플로리다로서는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김병현을 계속해서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다.
반면 애리조나에게 김병현은 꼭 필요한 투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애리조나는 에이스 랜디 존슨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데다 오윙스-페팃 등 유망주들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붕괴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마지막까지 지켜내기 위해서는 4-5선발 자리에서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믿음직한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김병현이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다는 것과 포스트시즌에서 선발과 구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김병현은 7월 들어 호투를 거듭하면서 많은 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번의 선발 등판 중 5경기에서 상대 타선을 2점 이하로 틀어 막았을 정도. 지난 2일 경기에서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탈삼진(10개) 기록을 수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50승 달성에도 성공했다.
따라서 이번 트레이드는 김병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애리조나가 ‘구위 회복’과 ‘선발투수로의 적응’에 성공한 김병현의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애리조나에서 많은 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적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플로리다처럼 젊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도 도움을 준다.
그렇지만 플로리다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었던 상황에서의 환경변화인데다 선발 전환 후 가장 좋은 투구감각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가 피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된 김병현은 5일 곧바로 애리조나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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