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시즌 스페인 라 리가가 레알 마드리드의 드라마틱한 4시즌만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그와 동시에 시즌 막바지에 8연승 가도를 질주한 비야레알은 5위 자리를 탈환, UEFA컵 진출권을 확보하였으며 '왕년의 강호' 소시에다드와 셀타는 강등의 고배를 마셨다.
세비야, 에스파뇰, 레크레아티보, 사라고사 등과의 시즌 막바지 경기에서 거듭 명승부를 연출해낸 레알 마드리드 우승의 중심에는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있었다. 전반기에는 다소 들쑥날쑥한 컨디션을 선보이며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던 반 니스텔로이였으나,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나 다름 없었던 시즌 막판 8경기에서는 총 10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지난 시즌 유럽 최강팀이었던 바르셀로나는 에토, 메시 등의 부상, 수비 조직력 난조 등의 악재에 부딪히며 '제 2의 드림팀 시대'를 열어가는데 실패, 레이카르트 감독에게 적지 않은 과제를 남겼다. 코파 델 레이에서도 헤타페와의 4강 2차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바르셀로나는 '무관'으로 06/07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06/07 라 리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 세비야의 경우 3위를 마크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에 성공했다. UEFA컵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세비야에겐 코파 델 레이 및 UEFA 수퍼컵까지 '컵 3관왕 달성'이라는 추가적인 목표가 남아 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수난을 겪은 발렌시아 역시 4위 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선방'에 가까운 06/07 시즌을 보냈다. 키케 감독은 새로운 스타 선수의 영입보다도 비센테, 호아킨, 바라하 등이 부상 및 슬럼프 없이 다음 시즌을 맞이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두 장의 UEFA컵 진출권은 남미 스타들이 맹활약한 비야레알과 사라고사의 품으로 돌아갔다. 시즌 막바지까지 'UEFA컵 존'에서 분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위로 밀려나며 부담스러운 인터토토컵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또한 스페인 언론들은 UEFA컵 진출에 실패한 아틀레티코가 올 여름에도 토레스를 붙잡아둘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그 밖에 소시에다드와 셀타는 '강등의 단두대'를 피하지 못하며 최하위팀 힘나스틱과 함께 다음 시즌을 세군다 리가에서 맞이하게 됐다. 특히 셀타는 헤타페와의 최종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강등권 경쟁자들인 베티스와 빌바오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승격 2년만에 다시 강등되는 아픔을 감수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피치치(득점왕) 타이틀의 영예는 25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반 니스텔로이에게, 최소실점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 상은 헤타페의 아본단시에리에게 돌아갔다.
- 사커라인 이형석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세비야, 에스파뇰, 레크레아티보, 사라고사 등과의 시즌 막바지 경기에서 거듭 명승부를 연출해낸 레알 마드리드 우승의 중심에는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있었다. 전반기에는 다소 들쑥날쑥한 컨디션을 선보이며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던 반 니스텔로이였으나,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나 다름 없었던 시즌 막판 8경기에서는 총 10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지난 시즌 유럽 최강팀이었던 바르셀로나는 에토, 메시 등의 부상, 수비 조직력 난조 등의 악재에 부딪히며 '제 2의 드림팀 시대'를 열어가는데 실패, 레이카르트 감독에게 적지 않은 과제를 남겼다. 코파 델 레이에서도 헤타페와의 4강 2차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바르셀로나는 '무관'으로 06/07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06/07 라 리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 세비야의 경우 3위를 마크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에 성공했다. UEFA컵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세비야에겐 코파 델 레이 및 UEFA 수퍼컵까지 '컵 3관왕 달성'이라는 추가적인 목표가 남아 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수난을 겪은 발렌시아 역시 4위 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선방'에 가까운 06/07 시즌을 보냈다. 키케 감독은 새로운 스타 선수의 영입보다도 비센테, 호아킨, 바라하 등이 부상 및 슬럼프 없이 다음 시즌을 맞이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두 장의 UEFA컵 진출권은 남미 스타들이 맹활약한 비야레알과 사라고사의 품으로 돌아갔다. 시즌 막바지까지 'UEFA컵 존'에서 분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위로 밀려나며 부담스러운 인터토토컵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또한 스페인 언론들은 UEFA컵 진출에 실패한 아틀레티코가 올 여름에도 토레스를 붙잡아둘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그 밖에 소시에다드와 셀타는 '강등의 단두대'를 피하지 못하며 최하위팀 힘나스틱과 함께 다음 시즌을 세군다 리가에서 맞이하게 됐다. 특히 셀타는 헤타페와의 최종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강등권 경쟁자들인 베티스와 빌바오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승격 2년만에 다시 강등되는 아픔을 감수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피치치(득점왕) 타이틀의 영예는 25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반 니스텔로이에게, 최소실점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 상은 헤타페의 아본단시에리에게 돌아갔다.
- 사커라인 이형석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축구 > 기사 혹은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La Liga] 06/07 SoccerLine Award (0) | 2007/06/21 |
|---|---|
| [OPINION] 06/07 라 리가 베스트 팀 (0) | 2007/06/21 |
| 라 리가 최종 라운드, '웃음'과 '눈물'의 교차 (0) | 2007/06/21 |
| 사비올라 쟁탈전의 승자는 사라고사? (0) | 2007/06/21 |
| [OPINION] 문답으로 풀어보는 '바이에른발 태풍' (0) | 2007/06/21 |
| 미들스브로, 스트라이커 영입은 계속된다? (0) | 2007/06/21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