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루카 토니와 프랑크 리베리의 바이에른 뮌헨 공식 입단식이 8일 오전(한국시간) 뮌헨의 아라벨라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이미 토니의 입단은 여러 매체들을 확인이 된 바 있지만 리베리의 바이에른행은 마지막 순간까지 공식적인 발표가 미뤄져 실제로 리베리가 바이에른에 입성하는 것인지의 여부조차 100%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바이에른측이 리베리에 대한 메디컬체크를 일사천리로 마치고 토니와 함께 공동으로 입단식을 가짐으로써 리베리의 영입에 대한 의혹은 일순간에 사라질 수 있었다.

토니와 리베리는 공히 향후 4년간, 즉 2011년까지 바이에른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며 토니는 지오반 엘버의 등번호였던 9번을 그리고 리베리는 올시즌까지 메멧 숄이 달고 뛰었던 7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토니와 리베리 외에 바이에른은 제 호베르투의 영입까지 사실상 완전히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져 이제 영입 후보군들 중 남은 선수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단 1명으로 압축됐다. 클로제는 늦어도 2008년까지는 바이에른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바이에른은 반드시 다음시즌 개막 이전까지 영입을 완료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어 아직은 이에 대한 조율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

토니와 리베리의 영입에만 각각 1100만 유로와 2500만 유로 등 도합 3600만 유로(약 45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데다 마르셀 얀센, 얀 슐라우드라프, 호세 에르네스토 소사 등의 영입에도 도합 약 2000만 유로(약 250억원)의 이적료를 들여(하밋 알틴톱은 자유 계약 신분) 다음시즌을 위해 이미 5600만 유로(약 700억원)라는 거금을 들인 바이에른이지만 아직 여유 자금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의 재정 담당 이사장인 칼 호프너는 클로제이 영입을 위해 1000만 유로(약 125억원)는 더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히며 브레멘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클로제는 다음시즌 개막 이전에 팀에 합류하겠지만 브레멘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클로제는 다다음시즌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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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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